맛집

[부천] 따뜻한 분위기와 맛있는 디저트, 11월의 발자국

티미킴 2021. 10. 19. 20: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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✔주소 :  경기 부천시 석천로110번길 59 1층
✔주차 : 주택가에 위치함, 따로 주차공간 없음
✔운영시간 : 매일 오전 11시 30분 ~ 오후 9시 30분

오랜만에 사촌들을 만나서 맛있게 점심을 먹은 뒤 커피 한 잔 하러 들렀다.

매장문을 열고 들어가면 빵이 가득 진열되어있다. 앤틱한 목재가구들과 곳곳에 있는 아기자기하한 장식품들때문에 따수운 분위기가 난다.


다쿠아즈, 빨미까레, 까눌레 등등 맛있는 디저트가 가득하다. (사진이 많이 흔들렸다ㅠ)

🍽 1. 발자국 밀푀유 (₩6500)
⭐⭐⭐
귀여운 발자국이 콩 박혀있는 밀푀유다. 파이(?)부분이 바삭하고 엄청 고소하다. 크림 색깔만 보고 바닐라크림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버터(?) 같았다. 그래서 내 입맛엔 약간 느끼했다.

🍽 2.피스타치오 다쿠아즈 (₩3000)
⭐⭐⭐⭐⭐
폭신한 빵사이에 달콤한 크림. 커피를 부르는 맛이었다. 하나 더 시킬걸ㅠㅠ

🍽 3.말차 크로와상 (₩4300)
⭐⭐⭐⭐
고소한 크로와상안에 부드럽고 달달한 말차크림이 듬뿍 들어있다. 입안에 말차향이 가득 퍼진다. 겉에 말차 초콜릿도 묻어있어서 꽤 달다. 계속 먹다보니 너무 달아져서 아쉬웠다.

빵이랑 음료를 가져다주시는데 빵을 다 컷팅해서 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.

내부 장식이 너무 예쁘다. 곧 할로윈이라 관련 장식들도 꽤 있다. 내부 테이블이 많진 않아서 운이 좋지 않으면 기다려야할 수도 있다.

다람쥐 인형도 뿅!